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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 DTI, DSR 대출용어 세상에서 가장 쉽게 정리!

by 여름밤은가고 2023. 1. 1.

 

 

대출받을 때 LTV, DTI, DSR 대출용어를 알아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쉽게 설명되어 있는 곳이 없어서 제가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전적인 의미가 이해가 안 되는 분들은 예시를 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LTV : 집값을 기준으로 대출금액을 정하겠다.

포인트는 '집값이 얼마인지'가 중요합니다. 앞으로 구매할 주택이 얼마인지, 소유하고 있는 주택이 얼마인지에 따라 그 주택을 담보로 대출해주는 금액이 책정됩니다. 예를 들어 LTV가 60%라면, 구매하는 주택가격의 60%만큼 대출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이때 중요한 부분은 주택을 1억에 구매했을 때 대출금액은 1억 원의 60%가 아닙니다. 주택의 가치는 실거래가가 아닌 주택의 시세나 감정가격과 같은 공신력 있는 평가자료로 산출되며, 대출을 받을 때 이러한 정확한 시세를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5억에 샀어도 대출 당시 가치를 4억으로 평가하면 4억에 대한 60%를 빌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DTI: 소득과 + 현재 갖고 있는 부채를 기준으로 대출액을 정하겠다. 

포인트는 '갚을 능력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연소득이 5천만 원일 때, DTI가 100%라면 상환액이 5천만 원 될 때까지,  DTI가 50%라면 상환액이 2천5백 될 때까지 대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상환액은 주택담보로 빌린 상환액(원금과 이자) + 내가 갖고 있는 다른 부채(이자만)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이미 갖고 있는 부채가 있다면 가능한 대출이 줄어듭니다. 이때 연소득은 실수령액 기준이고 DTI가 높을수록, 상환기간이 길수록 대출가능금액이 높아집니다. 

 

 

 

 

DRS: DTI와 거의 비슷합니다. 다른 점은?

DTI와 비슷한 점은, 소득과 대출을 기준으로 대출금액이 정해진다는 것입니다. 다른 점은 '내가 갖고 있는 다른 부채'에 이자만 포함되는 DTI와 다르게 원금도 포함됩니다. 즉 개인이 갖고 있는 모든 대출, 모든 원금, 이자 상환금을 상환액에 포함시켜야 하며 아무래도 DTI기준을 맞추는 것보다 DRS가 더 까다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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