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대구에서 스드메와 결혼식까지 모두 진행했습니다!! 대구 스드메 를 한 달 내내 알아보다가 보물 같은 곳을 발견했고, 주변에 자발적으로 강추하고 있습니다. 업체 광고가 절대 아니며 스스로 매우 만족하여 올리는 글입니다. 대구 스드메를 고민 중이신 분이라면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보셔도 후회 없으실겁니다!
업체소개 : 착한 웨딩
대구에는 ‘착한 웨딩’이라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홀 모두 정할 수 있으며, 가격이 정확히 고지가 되어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행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필자는 수많은 박람회를 가보았고, 포인트적립식으로 진행되는 카페를 가입하여 포인트도 모아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모두 비교가 가능했고, 그중 착한 웨딩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착한 웨딩은 사회적 기업입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사회적 기업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습니다!!!)
추천이유 1 : 심리적으로 부담이 없다.
모든 플랜을 전반적으로 관리해 주는 플래너라는 개념이랑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착한 웨딩에서는 내가 필요할 때만 먼저 연락을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카페가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 물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찮게 하는 사람이 없어서 심리적으로 아주 편합니다.
추천이유 2: 가격부담도 없다
119만 원 패키지, 89만 원 패키지, 69만 원 패키지가 대표적으로 있는데, 보통 남들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싶으면 119만 원 패키지를 하면 됩니다. 필자도 이것을 선택했는데, 상담 날짜를 잡고 업체에 가게 되면 원하는 스튜디오와 메이크업샵을 고르게 됩니다. 그전에 착한 웨딩과 연계되어 있는 샵들을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신들이 있는 오픈 채팅방에 스드메 얼마인지 서로 공개를 할 때 제 다들 가격을 보고 놀라고, 구성을 보고 놀라고, 샵이름을 보고 놀랐습니다.
<119만 원 패키지>
- 스튜디오촬영 : 앨범 20p, 디피액자제공, 드레스, 턱시도(각종 액세서리), 신랑 신부 헤어, 메이크업
- 본식 : 드레스(각종 액세서리), 턱시도는 불포함, 신랑신부 헤어메이크업
- 본식촬영 : 스냅+원판, 앨범 40p1권, 10p2권
- 별도 : 부케, 스튜디오 촬영 원본, 본식 사진 원본, 촬영 도우미 비용, 예식 도우미, 운영비 1인 5만 원, 드레스피팅비, 부가세 10%
추천이유 3: 연계되어 있는 업체들이 하나같이 이쁘다.
119만 원 패키지를 선택을 하면 스튜디오는 어디에서 할지, 드레스메이크업은 어디에서 할지, 샵을 고르게 되는데 선택권이 많이 있기 때문에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사회적 기업이라고 해서, 패키지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퀄리티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아닙니다!! 아직까지 스튜디오 사진과, 촬영본식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로 칭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제가 살면서 그렇게 이뻤던 적이 제가 봐도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전문가는 확실히 다릅니다.
추천이유 4: 일처리가 확실하고 플래너 역할을 해줍니다.
플래너가 없기 때문에 카페에 물어보거나 담당자분께 카톡, 전화를 하는데 그때마다 명쾌한 답을 내려주셨습니다. 가격이야 처음부터 명시되어 있었으고, 다른 서비스 들도 훌륭했습니다. 답변이 신속하고 소통이 빠르기 때문에 답답했던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봐둔 홀을 예약할 때도 좋은 조건에 저렴하게 해 주셨고, 플래너가 해야 하는 역할을 대신해 주셨습니다. 먼저 연락만 안 오지 플래너와 다름없었습니다.
추천이유 5: 임자경 웨딩이 연계되어 있다.
패키지중 선택할 수 있는 샵 중 임자경 웨딩이 있는데 여기 서한 헤어와 메이크업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식이 끝나고 신혼여행을 가서 야외 사진을 찍을 때, 다른 샵을 방문했는데 임자경 웨딩만큼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원장님이 얼마나 실력이 있으신 분인지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마무리
다른 지역에 살면 어쩔 수 없지만 대구에 살면서 대구 스드메를 착한 웨딩을 하지 않으면 손해 보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다행히 착한 웨딩을 알게 됐고, 대부분 스트레스받는 준비 기간에도 스트레스 하나 없이 마무리까지 완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딱 하나였어요. 저희는 식 끝나고 폐백 없이 한복만 입고 인사를 드리러 다니는데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한복 저고리 리본을 잘 못 묶어주셔서… 그게 중간에 풀렸는데 풀린 채로 돌아다녔습니다. 사진에 리본이 풀린 채로 찍혔다는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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